개요
골프는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남자부,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여자부가 열리고 있다. 개인전·단체전 모두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한국은 역대 금메달 14개(남자 6·여자 8)를 땄으며, 가장 최근 금메달은 2022 항저우 대회 남자 단체전이었다.
세부종목
| 부문 | 방식 | 비고 |
|---|---|---|
| 개인전 | 72홀(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 남녀 각 1개 금메달 |
| 단체전 | 매 라운드 팀 내 상위 2명 스코어 합산 | 국가당 참가 인원이 4명에서 3명으로 축소(2026년부터), 남녀 각 1개 금메달. 3인 체제에서는 한 선수의 부진을 나머지가 감춰주기 어렵다. |
출전 자격에 프로·아마추어 구분은 없지만, 실제로는 오랫동안 각국 아마추어 국가대표들이 채워온 무대였다. 세계 최상위 프로들에게는 시즌 한복판에 끼어드는 비공인 대회이기 때문이다. 그 관성을 깨는 것이 병역이다. 한국 남자 선수에게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병역 특례로 직결되고, 그래서 남자부에만 정상급 프로가 모인다.
다만 이번 대회 여자부에는 한국 외에도 각국 상위 프로가 일부 출전한다. 중국 인 루닝(WWGR 세계랭킹 5위)이 대표적이며, 대만 슈 웨이링(86위)·싱가포르 탄 섀넌(59위)·중국 류 옌(54위)·왕 미란다(73위)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골프 한국 대표팀은 남녀 각 3명씩 총 6명이다.
남자부
| 선수 | 설명 |
|---|---|
| 김주형 | '톰 김(Tom Kim)'으로도 활동하는 PGA 투어 프로. OWGR(세계랭킹) 30위로 대표팀 내 최상위권이자 이번 대회 출전자 전체를 통틀어도 최상위권. |
| 김성현 | OWGR(세계랭킹) 175위. 국내외 투어에서 활동하는 프로 선수. |
| 문도엽 | OWGR(세계랭킹) 240위. 국내외 투어에서 활동하는 프로 선수. |
여자부
| 선수 | 설명 |
|---|---|
| 김규빈 | WAGR(여자 아마추어 세계랭킹) 최상위권.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초청 자격을 보유한 정상급 아마추어. |
| 박서진 | WAGR 최상위권. 오거스타 내셔널 초청,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 8강 진출 경력. |
| 양윤서 | WAGR 최상위권.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태평양선수권(WAAP) 우승 등으로 최상위권을 유지 중. |
여자부는 프로 대신 10대 아마추어 국가대표 3명으로 구성돼, 프로가 다수인 남자부와 대조된다.
전체 출전자 명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골프의 공식 출전자 명단 전체(총 113명, 25개국)는 별도 페이지로 정리했다.
출전자 명단 중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
아래는 전체 출전자 명단에 기재된 세계랭킹(OWGR·Rolex) 및 WAGR 최상위권 선수다. 한국은 굵게 표시했다.
| 부문 | 선수 | 국가 | 랭킹 |
|---|---|---|---|
| 남자 프로(OWGR) | 김주형 | 대한민국 | 30위 |
| 남자 프로(OWGR) | 김성현 | 대한민국 | 175위 |
| 남자 프로(OWGR) | 문도엽 | 대한민국 | 240위 |
| 남자 프로(OWGR) | 나카지마 케이타 | 일본 | 93위 |
| 남자 프로(OWGR) | 히가 가즈키 | 일본 | 177위 |
| 여자 프로(WWGR) | 인 루닝 | 중국 | 5위 |
| 여자 프로(WWGR) | 탄 섀넌 | 싱가포르 | 59위 |
| 여자 프로(WWGR) | 류 옌 | 중국 | 54위 |
| 여자 프로(WWGR) | 슈 웨이링 | 대만 | 86위 |
| 여자 프로(WWGR) | 왕 미란다 | 중국 | 73위 |
| 여자 아마추어(WAGR) | 김규빈 · 박서진 · 양윤서 | 대한민국 | 최상위권 |
| 여자 아마추어(WAGR) | 말릭시 리앤 미카엘라 | 필리핀 | 최상위권 |
우승 후보 전망
위 출전자 명단상의 세계랭킹을 근거로 한 편집부의 정성적 전망이며, 공식 예측이 아니다.
| 부문 | 우승 후보(순서대로) | 근거 |
|---|---|---|
| 남자 개인전 | 1. 대한민국 · 2. 일본 | 출전자 중 OWGR 랭커는 한국 3명(김주형 30위·김성현 175위·문도엽 240위)과 일본 2명(나카지마 케이타 93위·히가 가즈키 177위)뿐이다. 김주형이 둘을 합쳐도 가장 높은 압도적 1순위. |
| 남자 단체전 | 1. 대한민국 · 2. 일본 | 병역 특례를 노리는 한국은 팀 전원이 OWGR 랭커(30·175·240위)로 뎁스도 앞선다. 일본은 사상 첫 프로 기용에 홈 이점까지 더해 2위 후보. |
| 여자 개인전 | 1. 중국 · 2. 싱가포르 · 3. 대만 | 인 루닝(5위)이 압도적 1순위. 탄 섀넌(59위)·슈 웨이링(86위)이 뒤를 잇는다. 한국·필리핀은 WAGR 최상위 아마추어의 이변 가능성. |
| 여자 단체전 | 1. 중국 · 2. 대한민국 · 3. 일본 | 중국은 WWGR 랭커 3명(5·54·73위)으로 팀 뎁스가 가장 두껍다. 한국은 3명 모두 WAGR 최상위 아마추어로 순위 편차가 적어 안정적이며, 일본은 개최국 이점이 있다. |
최근 성적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 남자 단체 금, 그러나 개인전 금메달은 없었다
금 1은 2동 1
남자 단체전에서 김시우·임성재·장유빈·조우영이 금메달을 합작했고 임성재가 개인전 은메달을 더했다. 개인전 금메달은 홍콩의 고타이치가 가져갔다. 여자부는 유현조·임지유·김민솔이 단체전 은메달, 유현조가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지만 금메달 두 개는 모두 태국 몫이었다.
2024 파리 올림픽 — 남자 셰플러, 여자 리디아 고
한국 노메달
남자부는 스코티 셰플러가 금메달, 토미 플리트우드가 은메달, 마쓰야마 히데키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부는 리디아 고가 금메달로 커리어 골든 슬램을 완성했고 에스더 헨젤라이트가 은메달, 린시위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남녀 모두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고 양희영 선수가 아쉽게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계할 상대
일본 Japan
남자부는 사상 처음으로 프로 선수(나카지마 케이타 OWGR 93위, 히가 가즈키 177위)를 대표팀에 넣었고, 홈 코스 이점까지 더해 남자 단체전은 사실상 한일 양강 구도다. 다만 여자부는 사정이 다르다. 일본은 세계랭킹 상위권인 야마시타 미유(WWGR 6위)·사이고 마오(18위) 등 두꺼운 선수층을 보유했지만, 이번 대회 확정 출전자(고토 아이·나가사와 아이라·신치 마미카)에는 이 선수들이 포함되지 않아 실제 전력은 세계랭킹만큼 위협적이지 않을 수 있다.
관전 포인트
김주형과 김성현에게는 병역이 걸려 있다. 개인전이든 단체전이든 금메달 하나면 된다. 세계랭킹으로만 보면 김주형(OWGR 30위)이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최상위권이다.
남자 단체전은 3인 체제 첫 시험대다. 매 라운드 상위 두 명 스코어만 반영되므로, 세 명 중 한 명이 무너지면 곧바로 순위에 반영된다. 4인제였던 항저우 때보다 변수가 크다.
여자부는 성적보다 세대의 이야기다. 17~18세 국가대표 세 명이 프로 진출 전 마지막 아마추어 무대에서 국제 경험을 쌓는다. 한국 여자 골프가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금메달 8개의 계보를 이 팀이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